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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만나본 차량, 바로 기아 K8 하이브리드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부분 변경된 2025년형 K8 하이브리드로, 이전 모델 대비 여러 기능과 상품성이 강화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EV 모드로 시동이 조용하게 걸리고, 에어컨까지 작동되니 하이브리드 차량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단으로 그랜저와 기아 K8 하이브리드 구매를 고민 하신다면 K8 하이브리드 견적 비교 진행해 보시고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K8 하이브리드 외관 디자인과 크기
K8의 외관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스타일로, 현대 그랜저보다 15mm 길어진 차체는 한층 더 고급스러운 비율을 자랑합니다.
전면부에는 지능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야간 주행 시 시야 확보에 유리하며, 후면부 디자인도 수평형 라인으로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넉넉한 트렁크 & 실내 공간
트렁크 공간은 골프백 4개가 넉넉히 들어가는 수준이며, 실내는 180cm 키 기준으로도 2열 공간이 여유롭습니다.
단, 하이브리드 배터리 위치 때문에 2열 통풍 시트는 빠져 있다는 점은 참고해 주세요.
인테리어 & 인포테인먼트 기능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탑승자를 감싸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C타입 USB 포트, 그리고 애플 카플레이 유선 연결도 지원됩니다.
유튜브 등 스트리밍 기능은 본인 프로필 로그인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하셔야겠죠.
기아 K8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및 성능
신형 K8 하이브리드는
- 1.6L 가솔린 터보 엔진
- 6단 자동변속기
- 전기 모터 시스템 총 출력: 235마력
- 최대 토크: 37.4kg·m
를 발휘합니다.
이전 2.4 하이브리드 대비 훨씬 부드럽고 매끄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하며, EV 모드 상태에서도 시속 60~70km까지 주행 가능합니다.
코너링, 제동력, 승차감 테스트
신형 K8 하이브리드에는 E-라이드 기능이 적용되어 코너링 안정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주행 모드 변경 시(에코 → 스포츠) 서스펜션 반응도 즉각적으로 변하고, 좌우 롤링 억제력도 뛰어납니다.
제동력도 기존 모델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담력 있는 제동감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승차감 & 정숙성 – 국산 하이브리드 중 최고 수준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면서도, 자세를 잘 잡아줘 안정감을 높입니다.
또한,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덕분에 정숙성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연비 & 가격 – 실제 시승 기준 연비 공개
총 355km 시승한 결과,
- 실제 연비: 15.1km/L
- 복합 연비(19인치 기준): 16.1km/L
옵션을 모두 넣은 시그니처 풀옵션 차량 기준 가격은 5,398만 원이며,
최근 출시된 2026년형 모델에서는 가성비 트림 ‘베스트 셀렉션’이 추가되어,
5,000만 원 이하로도 K8 하이브리드 견적 가능한 구성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쉬운 점도 체크!
- 2열 통풍 시트 미지원
- 오토 와이퍼 반응 속도 아쉬움
- 대시보드 반사 이슈
- 스포츠 주행 후 실내 열기 유입
이런 점들은 실제 운전하면서 느껴지는 부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K8 하이브리드는 지금이 타이밍!
넓은 실내 공간, 부드러운 승차감, 조용한 주행성능, 세금 혜택까지
이 모든 걸 감안했을 때, K8 하이브리드는 현시점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국산 하이브리드 세단 중 하나입니다.
“그랜저 vs K8” 고민하신다면, 네임 밸류를 제외하고는 K8도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