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기본정보
제목 : 팬데믹
감독 : 타카시 도셔 연출
개봉일 : 2020-07-22
장르 : 재난/스릴러
국가 : 미국
영화 팬데믹 줄거리
어느날 온 세상이 재로 뒷집히고, 그 재를 맡은 사람들에게 바이러스가 감염이 된다고 한다.
남성, 여성 모두 감염이 되지만, 증상에 대한 발현은 여성에게만 일어나고, 여성 치명율 100% 바이러스로 인해 여성 사망자만 늘어나게 된다.
영화 팬데믹의 첫 시작은 가정집에 온통 문에는 비밀이 붙어 있고, 한 여성이 일상처럼 키트로 검사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그 가정집에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있는 상태였고, 갑자기 집으로 군인들이 수색을 하기 위해 방문을 하게 된다. 여성은 침대 밑 빈 공간으로 몸을 숨기고, 남성의 안내로 군인들은 검문을 시작하게 된다. 집의 곳곳을 뒤져보지만 침대 아래에 몸을 숨긴 여성을 찾지 못하고 돌아가려 하던 그때, 여성이 검사를 진행했던 검사 키트가 양성반응이 된 걸 군인들이 확인하게 된다.
그렇게 군인들은 돌아가게 되었고, 남성과 여성을 집 밖으로 나가게 된다.
마트를 갔지만, 마트는 거의 남아있는게 없는 상태이고, 마트에 있는 남성은 주인공인 남성과 여성을 의심하는 눈빛으로 쳐다 보다가 여성이 쓰고 있던 모자를 벗겨 여자임을 확인한 후 소리를 지른다.
온세상에 퍼진 바이러스는 여성에게만 발현을 하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여성에 대한 기피반응들로 보여졌다.
여성의 사망으로 인해 출산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는 여성을 대상으로 난자를 취치하기 위해 여성에게 현상금이 걸린 상황이었던 것이다.
배아프로젝트라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인해 여성을 발견하고 신고하게 되면 포상을 받을 수 있게 되자, 사냥꾼 같은 사람들은 주인공인 여성을 발견하고 노리게 되면서, 도망자 신세처럼 도망치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되기도 한다.
사람들이 살던곳은 무법지대처럼 변해가고 있었고,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그렇게 긴 기간동안 자유를 잃은 상태로 격리생활을 하며 버티던 여주인공은 그 생활에 지쳐서 방호복을 벗어던지고, 자유를 느끼게 되지만...
그 자유를 느낌과 동시에 생명을 잃게 되는 것이 되어버린다.
영화 후 느낀 부분
우리의 코로나19가 시작되었던 그때가 떠올랐다.
매일 뉴스를 보게 되고, 어떤 상황인지 매일 매일 파악해야 했고, 위험성이 얼마나 높은지
어떤식으로 나를 보호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던 시간들을 보냈다.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도 서고, 온라인으로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서 알림까지 해둘 정도의 상황들이 있던 그때가 아직도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곤 한다.
마주하는 사람들을 의심하는 마음으로 봐라 봐야했고,
방호복까지는 아니지만, 바이러스로 나를 보호하기 위한 갖은 노력들을 하며 하루 하루 버티는 생활을 모든 인구가
전세계인이 그런생활을 하며 지금까지 버텨왔다.
이 영화 팬데믹에서는 극단적인 설정으로 여성에게만 치명률 100% 바이러스 라는 설정이 인류의 종말이라는 부분의 설정으로 인해 이렇게 설정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출산을 하지 못하여 인류가 끊어지는 상황으로 단편적으로 아주 극단적인 재난상황을 알수 있게 해주는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이 된다.
영화 팬데믹에서 400일 이상 격리를 한 상황으로 나왔는데, 이렇게까지 격리를 하다보면 이성적인 판단도 흐려질수 밖에 없고, 이 상황이 끝이날꺼라는 믿음 조차가 사라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주인공은 격리 생활에 지쳐 밖의 공기를 마시고 싶어 하지 않았을까?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자유를 얻고 방호복을 벗고 공기를 마시면 100% 죽게 되는데.. 그래도 자유를 선택할 수 있었을까? 라는 물음이 생겼다.
그 답답함과 우울함, 고독함을 그 긴 시간동안 버텨낼 수 있을까?
코로나를 버텨오면서 우리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부분과 그 당시 급박했던 부분에 대한 생각들도 하게 해주는 영화 팬데믹 이였다.
영화 팬데믹은 로맨스가 가미된 재난영화에 가까운것 같다
팬데믹 영화는 바이러스도 무섭지만, 변해가는 정부와 사람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끼해주는것 같다.
댓글